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구독시 장단점 총정리

밀리의 서재를 꾸준히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년 동안 구독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이용해왔습니다. 이번에는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를 작성하며 구독 후 이용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제가 구독을 중단했던 이유와 다시 구독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간단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밀리의 서재 구독한 이유

요즘 책값이 많이 올라서 한 권의 책을 구매하려면 평균적으로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물론 내가 읽고 싶은 책만 선택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한 권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 점에서 밀리의 서재는 한 달 9,900원으로 약 18만 권의 도서를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경제적이면서도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특히 여러 장르의 책들이 있기 때문에 이 장르가 지겨우면 다른 장르의 책도 읽을 수 있어 이 부분에 있어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장점

다양한 책을 읽을 수가 있다

밀리의 서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설, 전집, 경제, IT, 자기계발, 외국어, 여행, 부모, 어린이, 청소년 등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서 책이 있기 때문에 내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책들도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구독시 장단점 총정리
출처 밀리의 서재

저는 원래 주로 무협이나 판타지 장르의 책만 읽었는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IT나 자기계발서와 같 분야의 책들도 조금씩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읽을 수가 있다

밀리의 서재는 휴대폰과 태블릿뿐만 아니라 PC,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구독시 장단점 총정리

저는 주로 출퇴근길에 태블릿으로 책을 읽는 편인데 그 덕분에 시간도 금방 가고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자책 리더기를 이용하면 눈의 피로를 덜 느끼면서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책을 들을 수 있다

밀리의 서재하면 전자책도 있지만 오디오북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집안일이나 책을 읽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책을 들을 수 있어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글자 확대 기능이 있어 난시나 원시인 경우에도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된다

종이책은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없지만, 밀리의 서재는 글자 크기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난시나 원시가 있는 경우에도 확대된 글자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책 읽는 것이 어려워졌는데 밀리의 서재를 접하고 나서는 내가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구독시 장단점 총정리

밀리의 서재 단점

종이책에 비해 눈의 피로도가 높다

저는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데 아마도 블루라이트 때문인지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구독시 장단점 총정리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없을 수 있다

막상 구독을 했는데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적거나 없게 되면 구독 비용만 날리는 결과가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미리 책 검색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최신 도서가 없거나 특정 출판사의 책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책 소유가 안된다

구독 서비스의 한계라고 생각되는데 구독은 단순히 책을 빌려서 보는 개념이기 때문에 구독을 중단하게 되면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다시 보거나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 외에 종이책에 비해 감성이 부족하거나 내가 어느정도 읽었는지 대략적으로 알기 힘들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들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밀리의 서재 2년 이용 후기

결론적으로 1년 정도 이용을 하다가 구독 종료 이후 다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게 된 이유는 종이책에 비해 책을 저렴하게 접할 수가 있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신간은 종이책을 구매하는 편이고 내가 모르는 장르 혹은 생각 없이 책을 읽고 싶은 경우에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전자책으로 독서를 해도 눈이 그렇게 피로하지 않는 분들이 이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눈의 피로도는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하면 어느정도 피로감이 줄어든다고 얘기를 해서 눈의 피로도가 걱정이라면 전자책 리더기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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