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후불결제를 이용하다 보면 정해진 납부일에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바로내기를 통해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토스 후불결제 연체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연체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 후불결제 연체되면 어떻게 될까?
기본적으로 납부일에 내가 설정한 납부계좌에서 출금이 진행이 되는데 이때 납부계좌 잔액이 납부할 금액보다 적은 경우 납부금액 전액이 연체가 진행이 됩니다. 이후 연체가 지속이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추가가 될 수가 있습니다.
※ 해당 정보는 토스 후불결제 서비스 소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토스 후불결제 정지
연체가 진행이 되면 후불결제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을 할 수가 없으며 정지 상태가 됩니다. 해지 또한 안됩니다.
연체수수료 부과
연체가 진행이 되면 연체원금에 대한 연체수수료가 부과가 됩니다. 수수료는 연 12%, 일 0.0328%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이 연체가 되었다면 연체 수수료로 하루마다 32.8원이 부과가 되며 한달은 약 984원입니다.
장기 연체 시 채권추심과 법적 조치
연체가 장기화가 되면 단순히 연체수수료 부과를 넘어 더 심각한 결과로 진행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일정 기간 이상 연체가 진행이 되면 토스에서 채권을 채권추심회사에 위탁하여 관리하도록 할 수도 있고 추가적으로 법적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후불결제 한도가 하향 조절이 되며 토스에 등록된 다른 계좌에서 돈이 출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토스 후불결제 연체되면 신용점수도 하락할까?
결론적으로 토스 후불결제를 연체해도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이 서비스는 주로 청년층이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을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연체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제한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체 기록이 남더라도 은행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연체했다고 해서 신용도가 낮아지거나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 연체 관련 최근 내용은 여기 뉴스서를 통해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후불결제사업자간에 연체 정보는 공유가 되기 때문에 다른 후불결제 서비스 이용시 제한을 받을 수가 있으며 또한 토스 후불결제에 보면 이용자의 개인신용정보 동의에 따라 개인신용평가회사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후불결제 개설, 사용, 연체정보 등이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제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는 걸로 봐서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칙적으로는 연체 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나 개인신용정보 제공 동의가 이루어졌다면 연체 정보가 개인신용평가회사에 전달이 되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토스 후불결제 연체되면 서비스 이용 정지 뿐만 아니라 연체 수수료 부과, 채권 추심, 법적 조치까지 이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