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생각하면서 도심에서 살지만 산과 숲하고 가깝게 지내보고 싶어서 뒷편에 산이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주말마다 등산을 가다 보니까 체력도 좋아지고 뭔가 집안 분위기도 활기차게 되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목차
화성 동탄 구봉산 등산 ~ 유아숲 체험원까지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해서 8살 아이, 그리고 와이프와 함께 가족끼리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봉산 등산코스로는 숲속교 근처에 있는 코끼리 공원을 시작으로 해서 유아숲체험원까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부터 올라가는 코스로 시작하는 구봉산 등산은 보기보다 그렇게 어려운 코스가 아닌데요. 강아지 대리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아이와 함께 손잡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간 중간 평지도 보이고 운동기구도 보이고 그리고 쉼터도 있어서 앉아서 쉬웠다가 갈수도 있는 코스입니다. 우리아이도 처음에는 힘들어 하다가 나중에 되니까 “할만해 아빠”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구봉산 정상까지는 아직 남아 있지만 유아숲 체험원에 있는 집라인을 타기 위해 정상 전에 약수터에서 내려왔는데요. 코끼리 공원에서 정상까지는 성인 걸음으로 30분정도? 어린아이와 함께 있다면 40분정도 거리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키즈카페에서나 보던 짚라인을 공원에서 만나니까 반가웠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키즈카페를 아예 안가다 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심심해 하는데 동탄 구봉산 등산 겸 놀이터로 가니까 체력도 소진되고 아이들도 즐겁고 좋은것 같습니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짚라인 말고도 흔들 다리, 누워서 하늘 바라보기, 어린이 등반 등 여러가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있기 지루하거나 그러시다면 구봉산 등산과 함께 놀수 있는 유아숲체험원까지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