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말하면척척이란 앱이 출시가 되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말하면척척 앱은 어르신이나 손이 불편한 분들이 말 한마디로 앱을 대신 실행해주는 서울시 음성 AI 도우미로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했으며 사용법도 정말 쉬웠습니다. 그럼 오늘은 말하면척척이 뭔지 어떻게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써보니 어땠는지까지 제 경험을 그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말하면척척이란?
말하면척척은 말로 부탁하면 필요한 앱을 대신 열어주는 서울시 AI 도우미 앱입니다. 그냥 대답만 해주는 게 아니라 “택시 불러줘” 하면 진짜로 택시 앱을 열어 목적지까지 정해주는데요.
서울AI재단이 스마트폰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26년 8월 13일에 정식으로 내놓았습니다. 만든 곳은 카이스트(KAIST)에 있는 플루이즈라는 회사고요.
지금 연결되는 앱은 모두 9개입니다. 손목닥터9988, 서울동행맵, 서울장애인콜택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또타지하철, 코레일톡 같은 공공앱 6개에 카카오T, 배달의민족, 유튜브 3개가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오늘 공복 혈당 90으로 기록해줘라고 하면 손목닥터9988을 열어 수치를 넣어준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말하면척척은 지금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쓸 수 있고 아이폰은 아직 안 되니까 아이폰 유저분들은 조금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말하면척척 설치 방법
말하면척척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면 됩니다. 아이폰은 아직 안 되고 안드로이드 폰(안드로이드 11 이상)에서만 됩니다. 그럼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1.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열고 검색창에 말하면 척척을 입력합니다.
2. 이름이 비슷한 앱이 여러 개 나오는데 만든 곳이 fluiz(플루이즈) 로 된 앱을 골라 누릅니다. 파란 바탕에 학사모를 쓴 로봇 그림이 표시입니다.

3. 그 다음 앱 화면에서 설치를 누릅니다. 용량이 28MB 정도라 금방 받아집니다.

4. 설치가 끝나면 같은 자리에 생기는 열기를 눌러 실행하면 됩니다.

말하면척척 회원가입과 초기 설정
가입은 카카오나 구글 계정으로 하는 간편 로그인이라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이 앱은 화면을 대신 눌러주는 앱이라 접근성 권한을 꼭 켜줘야 제대로 움직여요. 그럼 두 가지를 순서대로 볼게요.
회원가입하기
1. 앱을 처음 열면 카카오로 시작하기와 구글로 시작하기 버튼이 나옵니다. 둘 중 편한 걸 누릅니다. 쓰던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거라 어르신도 어렵지 않아요.

2. 환영해요!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 주세요 화면에서 약관에 동의합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은 필수, 통계 활용은 선택이에요.

3. 그 다음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화면에서 연령대, 성별, 사는 지역을 고릅니다. 사는 지역은 서울시 서비스라 강남구, 강동구처럼 서울 자치구만 나와요. 세 가지를 다 고르면 입력 완료 버튼이 켜집니다. 이걸 누르면 가입이 끝납니다.


접근성 권한 설정하기
가입 후 마이크 버튼(눌러서 말하기)을 처음 누르면 접근성 권한 안내 창이 뜹니다. 이 권한을 켜야 말하면척척이 화면을 읽고 대신 눌러줄 수 있어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안내 창 아래 안내를 확인했으며 접근성 권한 사용에 동의해요에 체크하고 동의하고 설정 열기를 누릅니다.


2. 그 다음 휴대폰 설정 화면으로 넘어가면 접근성 메뉴로 들어갑니다.
3. 맨 아래 설치된 앱을 누릅니다.

4. 목록에서 말하면 척척 접근성을 찾아 누르고 사용 중 버튼을 켜줍니다(파란색으로 바뀌면 완료).


참고로 이 기능은 내가 말로 부탁할 때만 움직입니다. 비밀번호나 결제 정보는 가져가지 않고 설정에서 언제든 다시 끌 수 있어요.
말하면척척 사용법
사용법은 아주 쉽습니다. 파란색 눌러서 말하기 버튼을 누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면 말씀하세요, 듣고 있어요라고 나오는데 이때 편하게 말하면 척척이가 알아듣고 앱을 열어줍니다. 이렇게 말해보면 됩니다.

| 하고 싶은 일 | 이렇게 말해보세요 |
|---|---|
| 혈당 기록 | “오늘 공복 혈당 90으로 기록해줘” |
| 지하철 도착 정보 | “시청역 지하철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줘” |
| 택시 부르기 | “시청역 가는 택시 불러줘” |
| 기차표 예매 | “부산 가는 기차표 예매해줘” |
| 배달 주문 | “배민으로 김치찌개 시켜줘” |
메인 화면 위쪽에는 연결된 앱들이 쭉 나와 있어서 어떤 앱을 쓸 수 있는지 눈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오른쪽 위 톱니바퀴(설정)에 들어가면 글자 크기를 보통,크게,아주크게로 바꿀 수 있는데 이건 어르신께 특히 좋은 부분입니다.
그럼 여기서부터는 제가 직접 써본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는 “서울역에서 경주역으로 가는 시간표 알아봐줘”라고 말해봤는데요.
처음에는 코레일톡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요 라는 안내가 떴습니다. 알고 보니 말하면척척은 연결된 앱을 대신 열어주는 거라 그 앱이 먼저 깔려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코레일톡을 깔고 다시 해봤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시간표”, “경주역으로 가는 시간표” 같은 말을 잘 못 알아듣는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되묻기만 하고 원하는 화면까지 한 번에 못 가서 조금 답답했는데요. 아직 나온 지 얼마 안 된 서비스라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지금은 말을 완벽하게 알아듣지는 못한다는 느낌을 받아 조금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말하면척척 앱 설치 방법과 가입, 사용법까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fluiz가 만든 앱을 깔고 카카오나 구글로 로그인한 뒤 접근성 권한을 켜주면 준비가 끝나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이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연결된 앱을 먼저 깔아야 한다는 점 참고해서 이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한테 알려드릴 때는 먼저 테스트를 해보고 이게 잘 맞는다 싶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 말하면척척 앱 화면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앱 기능과 화면은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앱 안 안내나 서울AI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