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윈도우11을 26H2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설정을 살펴보다가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이 기능은 26H2에서 처음 추가된 것은 아니고 이전 업데이트부터 단계적으로 배포되던 기능인데요. 작업표시줄 높이와 아이콘 크기를 함께 줄일 수도 있고 높이는 그대로 두고 아이콘만 작게 설정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럼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를 줄이는 방법부터 위치 변경, 자동 숨기기 설정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 아이콘 작게 설정하는 방법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는 작업 표시줄 크기를 “작은”으로 변경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표시줄 높이는 그대로 두고 아이콘만 줄이고 싶다면 더 작은 앱 아이콘 표시를 사용하면 됩니다.
먼저 아래는 아무것도 변경하지 않은 기본 작업표시줄입니다. 이 화면과 비교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작업표시줄 크기 줄이기
설정은 작업표시줄 빈 곳 오른쪽 클릭 -> 작업 표시줄 설정 -> 작업 표시줄 동작 -> 작업 표시줄 크기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1. 작업표시줄 빈 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작업 표시줄 설정을 클릭합니다.

2. 설정 화면에서 작업 표시줄 동작을 펼쳐주세요. 작업 표시줄 아이콘 맞춤 아래에 “작업 표시줄 크기” 메뉴가 있으며 처음에는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3. 기본값을 눌러 “작은”으로 변경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크기는 “기본값”과 “작은” 두 가지입니다. “작은”으로 변경하니까 작업표시줄 높이와 아이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죠. 재부팅 할 필요 없이 바로 적용이 됩니다.

작업표시줄 아이콘만 작게 설정하기
이번에는 작업표시줄 높이는 그대로 두고 아이콘만 작게 설정해 보겠습니다. 이 기능은 작업 표시줄 크기가 “기본값”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작업 표시줄 크기를 “기본값”으로 설정한 뒤 아래쪽에 있는 더 작은 앱 아이콘 표시를 찾아주세요. 여기서는 “항상”, “작업 표시줄이 꽉 찼을 때”, “안 함”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여기서 “항상”을 선택하면 작업표시줄 높이는 그대로 유지되고 아이콘 크기와 간격만 줄어듭니다.

참고로 “작업 표시줄이 꽉 찼을 때” 기능은 평소에는 기본 크기로 표시되다가 실행한 앱이 많아 공간이 부족해지면 아이콘이 작아집니다.
정리하면 화면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다면 작업 표시줄 크기를 줄이고 아이콘만 작게 만들고 싶다면 더 작은 앱 아이콘 표시를 변경하면 됩니다.
작업표시줄 크기 설정이 안 보일 때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먼저 작업 표시줄 동작이 펼쳐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작업 표시줄 설정을 처음 열면 해당 항목이 접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펼치면 작업 표시줄 크기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목을 펼쳐도 메뉴가 없다면 윈도우 버전과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간단하게 확인을 하려면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에 winver을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보세요. 그럼 현재 설치된 윈도우11 버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후 현재 윈도우 버전이 오래되었다면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업데이트 확인에서 최신 업데이트 설치 진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업데이트를 모두 설치했다고 해서 메뉴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기능은 PC마다 순차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업데이트 후에도 메뉴가 없다면 이후 제공되는 업데이트를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업표시줄을 왼쪽, 오른쪽으로 옮겨도 작게 설정할 수 있을까?
윈도우11 작업표시줄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옮긴 상태에서도 아이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작업표시줄의 폭은 그대로 유지되고 아이콘만 작아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위치는 작업 표시줄 설정 -> 작업 표시줄 동작 -> 작업 표시줄 위치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쪽, 위쪽, 왼쪽, 오른쪽 중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직접 변경해 보니까 검색 상자는 돋보기 아이콘으로 바뀌고 시계와 날짜는 아래쪽에 표시되었습니다. 다만 작업 표시줄 크기를 “작은”으로 변경해도 작업표시줄 폭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게 해도 공간이 부족할 때는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작업표시줄 크기를 줄였는데도 화면이 좁게 느껴진다면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를 사용해 보세요. 평소에는 작업표시줄이 보이지 않다가 마우스를 화면 아래쪽으로 가져가면 다시 나타나는 기능입니다.
설정 방법도 간단합니다. 작업 표시줄 설정 -> 작업 표시줄 동작에서 작업 표시줄 자동 숨기기에 체크하면 바로 작업표시줄이 사라집니다.

다만 작업표시줄이 아래쪽에 있을 때만 자동 숨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면을 최대한 넓게 사용하고 싶다면 작업표시줄을 아래쪽에 배치하고 크기를 “작은”으로 변경한 뒤 자동 숨기기까지 설정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윈도우11 작업표시줄 크기를 줄이고 아이콘을 작게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작업표시줄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면 이번에 소개한 방법으로 크기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작업표시줄을 왼쪽이나 오른쪽에 배치하면 폭은 줄어들지 않고 자동 숨기기도 사용할 수 없으니까 이 점은 참고하세요.





